“골프에서 실수는 필연적이다.”
PGA 투어에서 82승을 기록중인 타이거 우즈도 미스 샷은 피할 수 없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벤 호건은 한 라운드에서 완벽한 샷이 두 세개만 나와도 잘한 플레이라고 생각했다.
PGA 투어 선수들의 평균 그린 적중률은 60%이다. 72타는 주말골퍼에게 꿈의 스코어지만 모두 완벽한 샷에 의한 결과는 아니다.
이렇듯 골프는 실수 하나 없이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문제는 실수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미스 샷을 치고 난 골퍼의 태도는 어떠한가 ?
실망과 좌절, 때로는 창피함,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실수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기 때문이다. 실수의 기준을 낮추어야 한다. 미스 샷은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감정기복은 훨씬 덜할 것이다.
미스 샷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미스샷은 당장의 스코어 손실을 가져다 주지만 골퍼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이다.
첫번째로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골프에 필요한 감각은 넘치면 줄이고 부족하면 채움으로써 완성된다. 고수로 가는 길은 감각의 적절한 기준을 찾는 끝없는 여정과도 같다. 실수는 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일 뿐이다.
두번째 효과는 게임의 재미이다.
만약 골프가 실수없이 완벽한 게임이 가능했다면 사람들은 금방 싫증을 내고 다른 것을 찾았을 것이다. 실수가 있었기에 우리는 희로애락을 느끼며 또다시 필드로 나설 수 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골프의 매력은 끝없는 미스 샷과 성공 샷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
“인생에서 실패는 필연적이다. “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은 26년 동안 4번의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스마트폰의 혁명을 이끈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는 한때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쫒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롤링은 12군데 출판사로부터 거절 당했다.
이렇듯 인생은 실패 하나 없이 살아갈 수는 없다. 문제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에 있다. 실패한 사람의 태도는 어떠한가 ? 실망과 좌절, 때로는 챙피함, 때로는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것은 스스로 실패라고 생각하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기 때문이다. 기준을 낮춰야 한다. 실패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실망과좌절감은 훨씬 덜할 것이다.
실패는 사람들에게 당장의 심리적 또는 금전적 피해를 가져다 주지만 자신에게 긍정적인 효과도 있는 것이다.
삶의 지혜는 경험을 통해 차곡차곡 쌓인다. 인생은 실패와 성공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과도 같은 것이다.